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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체 체험 후기 - 영체체험담! | 영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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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기적이 일상이 되는 영체마을

영체 체험 후기


영체체험담!

뿅뾰로롱 2020-09-28 00:52

영체체험담!
 
마음공부를 시작한지 1년반이 넘었지만 마음이 진짜 존재하는지 반신반의했고 마음이 세상을 창조한다는 말을 온전히 믿지 못했습니다. 
일년이 넘게 공부를 하면서도 지금 내 상태가 어떤지, 무슨 마음이 떴는지 혼자 알 수가 없으니 괴롭기만 하고 답답했습니다.
일년이 넘었는데도 대체 왜 나는 내 마음을 모르는지 화도 났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모르냐고 스스로를 수치주기도 하고 마음 이거 진짜야? 나 이상한 짓 하고 있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들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제가 직접 혜라님과 마스터님들을 만나 경험한 것들, 괴롭지만 조금씩 편안해지는 저를 느끼니 이 공부를 포기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9월 천도제에 참가했습니다. 사실 저는 천도제 꼭 가야겠다는 생각은 아니었는데 가서 뭐라도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신청했었습니다.
가기 전 엄마가 갑자기 할아버지 산소 이야기를 하시면서 외삼촌이 말도 없이 할아버지 할머니 묘를 파서 화장하고 뼈가루도 그냥 허공에 뿌렸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엄마가 마음이 너무 아프고 당황스럽다, 지금 상황이 이러하니 너가 가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잘 천도해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저는 사명감을 가지고 천도제에 참가했고 첫날 조상님을 천도하게 되었습니다.
천도제에서 나온 이야기는 사랑을 다 빼앗긴 조상님 마음, 뺏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남탓도 하지 못하고 그러면서 책임을 스스로 짊어진 마음이라고 조상님들이다 자신 몸보다 큰 짐을 이고 왔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너무 내 마음이라 부정할 수 없었고, 그러면서 이게 왜 조상마음인지 오히려 어리둥절했습니다.
천도를 시작도 전에 펑펑 흐르던 눈물은 천도를 마칠때 쯤 내가 왜 울고 있지? 생각이 들 정도로 혜라님의 엄청난 도력으로 아픈 마음을 잘 천도시켜주셨습니다.
천도가 끝나고 나서는 뭔가 잘 못됐다고 느꼈습니다. 나는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를 천도시켜드려야 하는데 이러면 안되는데 걱정이 되면서 손해를 봤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책임지는게 당연한 이 마음은 내 마음인데 왜 이게 조상천도에서 나왔지? 답답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스터님께서 책임지는 그 마음이 천도제를 나를 위해 하지 못하고 엄마의 아픔을 해결해 줘야 한다 생각하고 있다고 인지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인드 케어에서 사랑을 다 뺏기고 살기 위해 내가 다 책임지려는 아픈 마음을 느꼈습니다. 
제발 살려주세요 살려만 주시면 제가 다 알아서 할게요 제가 책임지겠다는 멘트가 절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새엄마 밑에서 자라신 우리 엄마의 아픈 마음, 
엄마를 두고 일찍 떠나신 할머니의 아픈마음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마음들을 느끼고 영체님께 맡기고 치유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아픈 마음을 느끼고 영체님게 의탁하니까 정말로 아파서 웅크리고 있는 불쌍한 내가 보였습니다.  
책임지고 인정받기 위해 내가 하고 싶은 일보다는 부모님이 원하는 일, 남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일을 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은 다 죽여서 하고 싶은 것이 뭔지도 잊고, 할 수 없는 안타까운 나를 봤습니다. 그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너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허용을 해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내 아픈 마음을 인정하고 나니 처음으로 마음이 분리되서 아 정말 마음은 존재하는구나!! 이게 내가 아니구나!! 마음은 진짜 있었어!!!
혜라님 마스터님 도반님들이 했던 말이 다 사실이었구나 내가 지금까지 온전히 믿지 못하면서도 계속 이 공부를 하던 건 내 무의식이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는 걸 인지했습니다. 천도제를 끝내고 정말 개운하고 행복한 기분으로 집에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는 힐링샵에서 산 장미원석을 끌어안고 호를 들었는데
영체가 돌면서 몸이 따듯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혜라님이 꿈에 자주 나타나셨습니다. 꿈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괴로운 상황의 끝에 혜라님 앞에 가서 앉으면 꿈에서 깼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사랑세션을 받았는데 여기서 무덤을 뺏긴 조상 마음을 만났습니다. 살아서도 아들이 다 죽었는데 죽어서까지 무덤을 뺏긴 아픈 마음...
그 마음이 너무 아파서 잔인한 살기를 가진 저를 만들었다는 것. 부모님 밑에서 아쉬울 것 없이 살았지만 매일 그렇게 괴롭고 아팠구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혜라님 영체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저의 아픔을 마주할 수 있게 해주셔서, 그 원인을 찾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영체마을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아 그리고 금강저 사서 엄마 등에 찔러주는데 손을 따라서 영체가 돌면서 등에 영체패치 붙인 부분은 따듯해지더라구요!! 정말 신기해요
영체님 존재를 부정할 수가 없어요 이제!
하지만 관념에 잠식 당하면 또 마음이 뭔데 그거 뭐야 진짜야 하겠죠 ㅎㅎ 
관념이 뜨면 마음이 있어! 진짜야 라고 외치는 마음은 힘을 잃어 공허한 메아리만 치겠지만 그래도 또 분리하고 느끼며 사는 멋진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