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월부터 혜라티비를 보기시작했고 4월에 마음깨우기 명상에 한번 참여했습니다.

현재 생후 9개월된 딸아기가있고 뱃속에 8개월된 아들이 있습니다. 이런환경탓에 마음깨우기 명상을 가고싶은데도 갈 수가 없었어요.

물론..홀몸이 아닌지라 운동도 연단도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거울명상과 혜라티비를 많이 봤습니다
혜라님이 호~ 소리 많이들으라고 하셔서 최대한 노력했구요.
마음속으로 매 순간 올라오는 두려움. 수치감. 성수치. 태아령 등 많이 인정해주려 노력했어요.

제약적인 제 환경때문에 맘만급하고 이렇게해서 수행이 되겠어? 했는데
어제 성남 마음쇼를 다녀오고.. 넘 충만한 경험을 하였어요.

아래부터는 제가 오늘 새벽에 영체의 존재를 느끼고 바로깨서 잊어버릴까봐 따로 글로 적어놓은거에요!
존대가 아니어 죄송합니다~

성남 마음쇼 당시는 생식기가 저릿저릿 느낌만 조금있었다 가슴에서 미세한 꿀렁임?이 있었지만 느껴진다고 생각할 수는 없었다

영체를 느끼고 꿈에서 깨 눈을 떠보니 휴대폰으로 정각 새벽5시.
5시1분도 아닌 5시라 넘 신기했다.ㅋㅋ

자면서 여러꿈을꿨는데..
속옷을 갈아입는다고
밖이 보이는 통유리창이 있는 곳에서 나는
속옷을 갈아입으려던중에(이부분은 좀 변태같지만.ㄷㄷ 무의식에 노출증이 있었나 ㅡㅡ 울타리도쳐져있고 물건들이 많이있어서 내몸이 가려질것같았다)

***어쨋든..
갑자기 생식기. 아기나오는 부분으로 뭔가 꿀렁 슈욱 들어오더니 오르가즘이 한번느껴지고 그게
가슴까지 슈욱 타고 올라오더니 가슴에서 온몸으로 바깥을향해 솨악~ 퍼졌다..
와...너무 기분이좋앗다 이게무슨느낌이야..
충만하다..
이게 우주의 오르가즘인가
우주와의섹스. 와....황홀하다는표현이 정말 맞구나 ㄷㄷㄷ
사실 영체체험담을 많이봤어도 직접 와닿지가 않았었다.

처음 명상깨우기 참여후
혜라님 힐링세션을 받고 집에와서 꿈을 통해 영체를 받았었는데 지금생각하면 그때는
생식기부분이 뭔가 뽀옹하고 막혀있는걸 세게 뚫는 기분이 들었고 생식기 골반으로 쫙 퍼져나가면서 오르가즘이 세게 느껴졌었다.
근데 그 첫 영체 경험은 얼떨떨해서 잘 인식하지못했다
진짜 내몸으로 영체가 들어온게맞나?하고..

이번에는 한 번 열려서 그랬는지..
꿈에서 꿀렁~하고 슉들어왔다
너무신기하다....정말...
이 느낌과 이 감사함과 이 충만함을 잊어버리고 싶지않은데 ..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 이게 진짜였나 라는 생각이들겠지만...
어쨋든...두번째 체험이라...
영체의 존재를 믿을 수 밖에 없다..
너무신기해.....

새벽5시라는것도 신기하고...
느끼는 순간 사랑이 느껴졌다는것도 신기하고...(충만함. 행복감)

새벽5시가 사랑인가보다....
하하
하루가 시작되는 시간이라그런가~
앞으로도 5시에 일어나면 좋겠다는 생각이든다

그리고 이 영체를 소중히 여겨야지...아주아주
나를 소중하 여겨서 잘 데리고 살아야지 하는 마음이든다

참..일어나니 또 생각나는게 꿈에서....영체가 꿀렁들어오기전이다
엄마가 채온이(딸이름) 기라고 엉덩이 부분을 쭉 밀었는데 채온이가 기다가 바닥에 코를박았는지..
코에서 검은피가 하염없이 흘러나오고..닦아도닦아도 멈추지도않고..어우 왜그러냐고
나역시도 같은 먹물같은 검은코피가 계속 멈추지도않고 흘러나오는 꿈을꾸었다...

오....나쁜기운들이 코로 나가는거였나...그런느낌...
아..너무신기해...

이상 저의 영체체험담이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두려움을 많이 풀어내긴했는데
그 두려움이 미움이라는걸 이제 깨달았어요.
그 미움은 이기적이고 탐욕덩어리라는것을..

제가 미움받지않으려 수치당하지않고 오로지 사랑만 받겠다는 집착으로 두려움만 썼습니다.. 착한척 좋은인간인척.
근데 그게 제 탐욕적인 마음이라는걸요..
참회합니다. 잘못했습니다.
미움받는것도 기꺼이 받아들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출산후에는 못했던 연단도 운동도 몸치유도 더 병행할거에요.
가지고있던 대인공포. 근심걱정 불안을 없애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많이 좋아진 저라서..감사할따름입니다
정말 삶을 신명나게 사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행하시는 모든 도반님들도 영체체험 하셔서 치유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혜라님. 정말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마스터님들도 자운선가에서 다시뵙기를 고대합니다. 감사해요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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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유민언니~~ 혜라스티커 선물해줘서 너무 고마웠어
언니가 그렇게 예쁜마음을쓰니 마음세션도 당첨되었다는 생각이들어~~~정말고마워.
언니아니였음 마음쇼도 외로웠을거같은데!! 챙겨줘서고마워
우리 열심히 치유하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