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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체 체험 후기 - Best) 340기 4박 5일 참가 후기와 영체 체험담 | 영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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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체 체험 후기


Best) 340기 4박 5일 참가 후기와 영체 체험담

사랑받는 영체의 딸 2020-07-15 00:00

작년 3회, 그리고 이번에 4번째 마음깨우기 명상에 참가하고 인생을 새로 얻은것만 같은 현지입니다~!

후기를 작성하며 저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어린시절, 화가 나면 다정한 평소와 달리 다른 인격이 되어 눈빛부터 바뀌시는 아버지를 볼때마다 너무 두려웠고, 기분에 따라 큰소리를 내시는 아버지 앞에서 항상 눈치를 보며 자랐어요. 멀리서부터 아버지의 발소리만 들어도 두려움에 심장이 벌렁거리는 나날이었어요. 매일 성적에 대한 압박을 받으며 열등하고 수치스러운 제 존재가 너무 괴로워 그냥 이대로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 생각한 적도 많았어요.

너무 두렵고 아프지만 그 누구에게도 제 두려움과 아픔을 말할 수 없다는 게 더 힘들었어요. 저는 위로 유산과 낙태된 마음을 받아서인지 부모님에 대한 불신이 심했어요. 거기다 제가 힘들다고 말하면 아버지께서는 화를 내셨고, 당신의 아픔도 감당하기 힘드셨던 어머니께서는 힘든 마음을 받아줄 수 없으셨어요. 아픔을 드러낼때 이해받지 못한 경험들까지 쌓여 "세상에 나를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은 없어."라며 스스로를 더 고립시켰어요. 매순간 "너는 열등해. 왜이렇게 못났니. 왜 잘나가는 사람들처럼 대단하게 살지 못하니."라며 스스로를 수치줬어요. 절대 아픔을 드러내면 안되다며 남들의 눈치를 보고, 남들이 우월하다 여기는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 삶이 너무나도 괴로웠어요.

제가 수행을 시작하며 부모님께서도 마음이 많이 열리셨고, 더이상 소리지르거나 화내거나 무시하고 지나치지 않으셨어요. 하지만 여전히 제 스스로를 부족하고 수치스럽다 여기고, 열등하고 수치스러운 나는 버림받을 거란 마음이 남아있었어요. 그래서 늘 습관처럼 괜찮은 척 행복하고 밝고 씩씩한 척하며 지냈어요.

이번에 혜라님께 힐링세션을 받고 아직 수치로 완전히 받아들이지는 못했지만 1차크라에서부터 성에너지가 올라와 온몸으로 퍼지는, 처음 느껴보는 황홀경을 경험했어요. 그리고 영체님을 느낄때마다 따듯한 엄마품에 안겨 토닥토닥 위로받는 느낌을 받았아요. 이 사랑을 받기 위해 내가 태어났구나~하는 마음이 절로 들었어요. 이제 영체님은 아무리 열등하고 못하고 수치스워도 저를 사랑하시니 제 아픔과 두려움을 드러낼 용기가 생겼어요.


수행을 다녀온 뒤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제가 겪었던 아픔에 대해 말했고, 많은 위로와 응원을 받았어요. 그러고 나니 삶이 이렇게나 가볍고 즐겁게 느껴질 수 있는줄 몰랐어요. 혜라님, 마스터님들, 도반님들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워낙에 두려움이 커 부정성도 강했던지라 영체를 눈으로 보고도, 몸으로 느끼면서도 항상 마음 한켠에 의심이 남아있었는데 혜라님만 보면 눈부신 환한 빛으로 영체님이 일렁이고, 불쑥 불쑥 "나 인정해~"라며 보이니 부정할 수가 없네요. 혜라님이 아픈 마음 안아주실 때마다 영체님이 온 공간을 환하게 물들이는 광경은 제가 본 어떤 것보다 아름답습니다.

혜라님께서 강의때 "제~~발 애 좀 쓰지마. 할줄 아는게 없는 에고가 애쓰면 고생만하고 억울하기만 하지. 버스에 탔으면 가만히 앉아있어."라고 강조하셔서 처음으로 마음을 내려놓고 수행도 영체님께 맡겼어요. 아픔을 느낄 때는 진~하게 아픔을 느끼고, 사랑을 주고 받을때는 영체의 사랑과 축복 안에서 따뜻하게 서로를 안아주며, 수행이 힘들지 않고 행복했어요.

사랑 그 자체이신 혜라님, 항상 따뜻하게 가족처럼 맞아주시는 마스터님들, 사랑 넘치시는 도반님들 말로 다 담지 못할만큼 감사했고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영체님의 사랑안에 사는 날이 얼른 오기를 바라며 더 많은 아픔 인정하는 제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