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선가 2019-06-06 00:00
닉네임 '초코나무'님이 이메일로 보낸 질문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혜라님, 저번에 학교 다니는 것에 대해 조언을 구했고 힘들지만 잘 다니고있습니다.
졸업할 때 까지 목표는 제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는거에요. 그래서 해보고싶은게 생기면 뭐든지 도전해보자고 다짐했습니다.
이번에 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엄청 바쁘고 힘든 일정을 1년동안 소화해야합니다.
고민이 되는 부분은 전 즐겁고 열정적으로 일하고싶은데 프로그램을 하는 이유는 인맥을 넓힐 수 있고, 발표능력도 향상되고 등등등 해놓으면 취업할 때 도움이 되겠지
하면서 계속 머리를 굴리게되요. 하고싶은 것 보다 언젠가 도움이 되서 하는 느낌입니다.
미친듯이 공부해본 적도 있지만 전혀 행복하지 않았고, 운동을 정말 좋아했는데 머리가 난 공부를 해야해라고 정해놨기 때문에 하지않았아요.
그런 후회를 하게될까봐 무서워요. 학교를 다니는동안 어떤 마음으로 생활하면 좋을까요?
* 마음깨우기 명상 참가 여부 : 1회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