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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 [답변] 성수치가 너무 심해요 - 초코나무 | 영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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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답변] 성수치가 너무 심해요 - 초코나무

혜라(暳羅) 2019-09-09 00:00

초코나무님, 가해자 피해자를 쓰는

성수치심의 에고입니다.

 

성 추행을 당할 때 당하는 사람은

수치 당하는 피해자의 마음만 느끼지만

실제로는 피해자와 가해자는 하나이기에

무의식 속에는 피해자 마음과 동시에

가해자의 마음도 같이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공격 당하는

피해자의 마음을 느낄 때 동시에

공격하고 싶은 가해자의 마음이

올라오는 이유가 피해자 가해자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성 추행을 당한 사람도 당했다는

피해자의 마음을 느낄 때 나를 성추행 한 사람을

가해하고 싶은 마음이 동시에 올라 오기 마련인데

이 때 피해자의 마음을 제대로 느껴주고 인정해 주지

못해서 실제로는 피해자라고 주장 하면서

가해자의 마음인 분노와 미움등의

공격성만 인지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가해자의 마음을 인지하려면 피해자의

마음을 제대로 인지하고 느껴 주어야 합니다.

피해자의 마음인 죽음의 공포가 제대로 인지되면

동시에 자신의 가해자 마음도 인지가 될 것이니까요.

 

이렇게 가해자와 피해자가 동시에

인정이 될 때 성 수치심의 에고가 주는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에고는 혼자서는 너무 괴로워

무의식 속 피해자 에고가 느끼는 죽음의 공포로

들어 갈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무의식이 정화된 스승이 무의식 속에 있는

죽음의 공포를 거부하는 에고를 인지시켜서

죽음의 두려움 속으로 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 주면

좀 더 쉽고 빠르게 죽음의 공포를 받아 들일 수 있지요.

 

그대도 아직 무의식이 덜 열려서 죽음의 공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수치심만 올라 오는 것이니 

무의식을 더 열고 혜라님과 함께 수치당한

죽음의 공포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일단, 한 번 더 참가 하셔서 견성회원이 되세요.

그러면 극기훈련에 참가하실 자격이 주어질 것입니다.

극기 훈련은 죽지 않으려고 수치심만 올리는

에고들에게는 강력한 수치심 분리 프로그램이니

극기훈련에 참가 하시고 그 다음 번에

사랑세션으로 오시길 바랍니다.

 

사랑세션에 오시면 혜라님이 그대와 함께

죽음의 공포 속으로 들어가서 피해자의 마음을

인지시킴과 동시에 그대 자신의 가해자 마음도

보게 할 것입니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마음을 인지하고 볼 수 있을 때

비로소 현실에서 가해자 피해자의 역할극을 하는

성수치심의 에고로부터 벗어나 자유함을 얻을 것입니다.

 

모든 에고 중에서 가장 두려움과 수치심이 크고

에너지가 센 관념이 성수치심이니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꾸준히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평소 생활 속에서는 연단과 몸치유를

많이 하시고 마음 인정하기 명상을 통해

수치심을 더 깊게 인지 하시다가

명상 프로그램에 오시면 무의식 속 죽음의

두려움으로 들어가기가 더 쉬울 것입니다.

 

마음인정하기 멘트를 알려 줄테니 거울 속에

자신의 얼굴을 보면서 꾸준히 연습하세요.

 

" 나는 남자에게 다 빼앗긴 여자 입니다

  나는 남자에게 다 빼앗은 여자 입니다

  이런 내가 너무 수치스럽고 두려워요

  나는 남자에게 죽임 당할까 봐

  벌벌 떠는 두려운 여자입니다

  이런 내가 너무 수치스럽고 두려워요

  나는 남자를 죽이고 싶도록 미워하는 여자입니다

  이런 내가 너무 수치스럽고 두려워요 "

 

초코나무님,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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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자운선가님께서 2019-09-09 20:31 작성한 게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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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초코나무'님이 이메일로 보낸 질문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혜라님. 재참을 한지 한달 보름 정도 되가는거 같아요.

재참때는 초참때 보다 뭔가 분명하게 더 느낀거같아요.

 

제가 성수치를 느낄 법한 상황이 생기는게 엄마의 여성으로서 수치, 엄마가 무의식 중으로는 남자 역할을 하길 바랐다는 것, 사실 남자(아빠)로 부터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싶었다는걸 인정을 해주지 않아서 수치를 받을 상황이 생겼다는걸요. 머리로는 아빠한테 사랑을 충분히 받고있고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그래 나 정도면 충분히 사랑받는거지 라면서 마음을 무시했어요. 재참 때 깨닫고 정말 많이 풀었다고 생각했는데요.

 

한번에 되는게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너무 힘드네요. 제가 질염도 심하고 몸에 가려움증도 작년부터 생겼었는데 생식기쪽이나 몸이 자주 가렵워서 스트레스를 받으니 예민해지고 덕분에 수치, 성수치가 아직도 심하구나라는걸 알게되었어요. 특히 새아빠한테 성추행을 당한 적이 있는데 일상생활에서도 기억버리기를 하지만 할 때 마다 그 때의 수치심이 너무 크게 올라오고 그에 따른 분노가 너무 커져서 진짜 죽여버리고 싶은 감정이 들어요.  왜 그 사람은 기억을 못하는데 나 혼자 이렇게 고군분투를 해야하는걸까.

내가 친딸이었으면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엄마도 너무 밉고 그런 상황을 만든 사람들한테 설교나 조언을 듣는 것도 너무 짜증이 납니다.

 

방금도 너무 괴로워 성추행과 관련한 혜라티비 영상을 보고 울면서 그 사람은 얼마나 괴로웠을까 생각했네요. 영상을 보다보니 가해자 마음도 느껴주어야한다고 하는데 그건 너무 힘든 일인거 같습니다. 어떻게 접근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내 마음만으로도 너무 힘든데 가해자 마음까지 이해해야하는지 너무 괴롭습니다.

 

제가 수행을 어떻게 해야좋을까요?

 

* 마음깨우기명상 2회 참가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