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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 휴학생, 진로고민 - 초코나무 | 영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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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휴학생, 진로고민 - 초코나무

자운선가 2019-01-05 14:26

닉네임 '초코나무'님이 이메일로 보낸 질문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혜라님, 전 이번에 초참 수행을 다녀온 대학교 휴학생입니다.

전 항상 본인이 사랑하는 일을 하거나 일에 만족을 하는 사람을 가장 부러워했고 이번 수행에서 제가 틀린게 아니구나라는 확신을 얻게 되었지만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제게 조언을 주신 분께서 상황은 중요한게 아니며 당신이 대학을 다니던 다니지 않던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 어딜가든 배울게 있다고 하셨고 그 일을 하는 것이 부와 명예와 이런 것들을 빼고 마음으로 즐거운지가 중요하다 하셨습니다. 저는 전자공학을 전공했지만 수학도 못하고 학교 공부도 몇 과목을 제외하곤 잘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학점도 좋지 않구요 그런 마음들을 인정하고 느껴보는데 불편하고 두렵습니다 하기 싫구요

제가 못하고 흥미도 없는 전공이라도 따라가려고 노력하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아님 싫은데도 억지로 붙잡고 있는 것이 미련한 짓일까요??? 

제 마음이 그 공부가 싫은건지 힘들어서 피하고 싶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즐거운 일을 찾으려면 그 일을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거겠죠?? 그럼 찾을 때 까지 여러가지 경험을 해봐야하는 걸까요??

도와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