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마을
REVIEW
기적이 일상이 되는 영체마을
마음깨우기 명상 후기
일반 ♡ 327기 수행 후기 ♡
isarang84 2019-12-30 23:05
늘 걱정과 두려움 , 불안에 떨면서 살고 있던 저에게 희망이 찾아왔습니다.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무엇인가 생겼구나... 그 자체로 감사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수행을 가던 저의 모습이 생각나네요.
첫날에는 무엇을 할까... 긴장되었지만 따뜻한 마스터님들과 수행동지분들로 마음이 열렸습니다.
조금만 건드려도 팡팡 울음이 터질 것 같은 저에게 연단 후 폭포수 같은 울음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마음놓고 그저 소리내어 울었습니다. 제 안에 서러웠던 무서움에 떨고 있던 그 아이였습니다.
울고있는 저에게 조용이 등을 토닥여 주신 마스터님 감사드립니다.
울어내는게 너무 편안했습니다. 제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기 시작하며 저의 마음도 말랑말랑해졌습니다.
거짓없이 ... 무엇이든지 솔직히 털어놓을 수 있다는 것이 이렇게 좋은거구나 .. 행복했습니다.
마스터님과의 개별 상담도 너무 좋았습니다. 저의 모든 마음을 허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혜라님의 사랑도 받아서 행복했습니다.
이제 돌아와서 마음을 볼 수 있는 힘이 얻어졌습니다. 적어도 순간의 힘든 감정을 알아차리고 , 그 눈을 저의 마음으로 돌아볼 수 있을것 같아.. 큰 힘을 얻었습니다. 얼른 두번째 수행도 가고 싶습니다.
맛있는 밥, 따뜻한 잠자리, 깨끗한 세면장 ^^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이 어우러지는 자운선가에 감사를 드립니다.
혜라님, 자운님, 마스터님들, 수행동지분들 모두 사랑합니다.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 또 뵐게요 ^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