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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깨우기 명상 후기 - 288기 재참 후기 - 사랑 그 자체! | 영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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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깨우기 명상 후기


일반 288기 재참 후기 - 사랑 그 자체!

가온누리 2018-05-09 20:48

원래 수행가기 전에는 몸과 마음이 항상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일어나는 상황들에 전혀 동요하지도 않고 별다른 감정들도 못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감정이 안올라와서 많이 못푸는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정말 오산이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하루 먼저 도착해서 한나님과 심화상담을 받고 유정님께 테라피를 받고 또 감사하게도 혜인님의 마인드케어까지 받고나니, 

정말 순식간에 엄청난 감정들이 올라왔고 그렇게 사박오일을 시작했습니다

첫날은 비몽사몽 관념이 덩어리져서 떨어져 나갈 생각을 안하더니 엄청난 엄마의 사랑을 몸으로 느끼고 분리하는데 성공했어요!!ㅎㅎ

수치스러워서 제대로 배운적도 없는 나를 느끼고
미움받을까봐 두려워서 먼저 버리고 수치주는 나를 느끼고 정말 놀랐습니다...

저는 이번이 역대급이었다고 생각해요..
사실 매번 재참할때마다 저번에 느끼고 푼건 정말 새발의 피구나..라고 말하지만 이번에는 정말 더 많이 배웠고 느꼈습니다

고통의 크기만큼 행복이 온다는 걸 경험했어요! 그래서 이제는 고통이라는 것이 두렵지않아요

또 엄마가 날 얼마나 사랑하는지 늦지않게 알아서 너무 감사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내가 사랑받고 세상에 얼마나 쓸모있는 존재인지 확신 주신 우리 도반님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마음으로 주고 받는 칭찬은 정말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아빠의 사랑 보여주셨던 한 도반님 정말정말 평생 못잊을것 같아요 사랑합니다 따님과 함께 꼭 오셔서 사랑많이많이 주세요

저와 함께 가줄 마음의 친구들이 많아진것같아서 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

얼른 관념청산 많이 해서 더 자랑스러운 새별이 되겠습니다 

이번에 심화상담해주신 한나님.. 이제 한나님을 생각하며 더 열심히 할 수있을것 같아요!
또 유정님 혜인님 영희님 연지님 누리님 보람언니 재밌게 수행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 자운님 혜라님 사랑으로 가르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자운선가의 모든 식구분들 진심으로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