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recated: Non-static method Site::checkInfoFile() should not be called statically, assuming $this from incompatible context in /home/ycv/_Default/_Lib/class.Menu.php on line 2013

Deprecated: Non-static method WebApp::tag2char() should not be called statically, assuming $this from incompatible context in /home/ycv/_Default/_Lib/class.Page.php on line 145
마음깨우기 명상 후기 - 288기 수행 참가 후기 | 영체마을

영체마을

REVIEW 기적이 일상이 되는 영체마을

마음깨우기 명상 후기


일반 288기 수행 참가 후기

또치 2018-05-09 18:36

1년만에 재참을 하였다. 너무 오랜만에 참가 해서 그런지 낯설었다. 하지만 너무나도 반가웠다.

 

이번에 나의 주된 관념은 열등감 및 자기 미움이었다.

 

먼저 자기 미움을 주로 풀었다. 나 스스로 내 자신을 수치주고 미워하는 관념이었다.

 

나 스스로에게 넌 쓰레기야! 넌 해도 안돼! 니가 뭘해? 너같은건 죽어야 마땅해!  등등...

 

나는 늘 나에게 불만이었고 내 자신을 증오 하였으며 나란 존재는 없어져야 할 존재로  생각하였다.

 

이런 무의식을 가지고 있으니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늘 불안과 긴장을 가지고 있었으며

 

늘 내 자신이 수치스러웠다. 하는 일마다 자신감이 없었고 남들에게 수치 당할까봐 항상 두려운 상태로

 

살아왔었다.

 

그 다음에는 열등감을 풀었다.

 

나의 열등감은 책임지기 싫은 마음과 일하기 싫은 마음 등등 항상 편하게 놀고 먹으려고 하는 관념이었다.

 

일자리를 구해도 항상 1년안에 관두고 나왔으며 일을 하기 싫어 하였다.

 

열등감은 주로 굿맨 푸도님과 함께 풀었다. 굿맨님은 아버지 역할과 엄마 역할을 해주시면서 서로 입장을 바꿔서

 

열등감을 느끼고 풀게 해주셨다. 나의 아버지도 나와 마찬가지로 똑같은 열등감과 무능한 관념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아버지 입장과 내 입장을 바꿔가면서 열등감을 풀었다.

 

그래서인지 아버지의 마음을 이번에 확 느끼면서 이 열등감이 조금씩 분리가 되었다. 

 

아버지도 나랑 똑같았구나... 아버지도 얼마나 힘드셨을까... 늘 아버지를 무시 하고 미워했었는데

 

아버지의 마음을 느끼니 내가 아버지보다 나은 점은 하나도 없었다. 오히려 나는 아버지보다 훨씬 못난 놈이었다.

 

나 스스로가 참회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끝으로 이번 수행에서 큰 도움을 주신 푸도님들 너무나도 감사 드립니다. 첫날 자기 미움을 찔러주신 보연님

 

감사드려용! 덕분에 저에 대한 미움을 조금 인지하게 되었어용. 

 

아버지같이 조언해주시고 같이 관념을 풀어주신 굿맨님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굿맨님 덕분에 아버지의 마음을 많이 느끼게 되었어요. 늘 아버지를 원망하고 미워했었는데 굿맨님 덕분에

 

아버지가 나늘 사랑했음을 확신 하게 되었습니다. 굿맨님은 정말 제 마음의 아버지셨어요!

 

그리고 저의 담당 마스터이신 라사님! 라사님은 제 마음의 어머니셨습니다. 이번에 제가 관념이 좀 많이 올라와서

 

라사님을 좀 힘들게 해서 죄송했어요..ㅠㅠ 하지만 라사님이 저를 사랑으로 계속 받아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했어요ㅜㅜ

 

앞으로 열심히 수행 하겠습니다.

 

항상 좋은 강의를 해주시는 혜라님과 자운님 및 마스터님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모두 다 언급은 못하였지만 뒤에서 수행을 도와주신 모든 도반님들 그리고 288기 수행자님들

 

이번에 함께 수행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같이 포기 하지말고 끝까지 함께 수행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