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recated: Non-static method Site::checkInfoFile() should not be called statically, assuming $this from incompatible context in /home/ycv/_Default/_Lib/class.Menu.php on line 2013

Deprecated: Non-static method WebApp::tag2char() should not be called statically, assuming $this from incompatible context in /home/ycv/_Default/_Lib/class.Page.php on line 145
마음깨우기 명상 후기 - [308기] 재참 후기입니다 | 영체마을

영체마을

REVIEW 기적이 일상이 되는 영체마을

마음깨우기 명상 후기


일반 [308기] 재참 후기입니다

햄수니 2019-03-04 00:00

제 안에 다양한 관념을
느껴낼수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재참이었습니다

304기 초참때 미움, 슬픔, 살기를 인지하고
풀어내고 아주 시원하고 행복했는데

설연휴 대둔산 힐링쉼터에 다녀오고 난뒤 부터
이상하게 기분이 나쁘고 괴로움이 크게 느껴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몸이 열리니 제가 알아주지 못했던 관념이
마구 올라오는데 이게 도데체 무엇인지 모르겠고
계속 짜증이나고 어지럽고 정체를 알수없이 괴롭다는 느낌이 계속 있었습니다
연단을 하면서도 계속 마음이 찝찝한 그런 느낌..

이번 재참을 참석하면서
"수치심, 두려움 " 을 인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왜 자운선가가 과학명상 센터인지
다시한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 너무 감사드리는 것은
제가 고질적으로 누군가에게 쫒기는 느낌을
항상 받고살며
매순간 제자신을 채찍질하고 살았습니다
시간에 대한 강박증이 있어 하루에도
수십번씩 시계를 보고
여행을 갈때도 계획을 아주 치밀하게 세워서
막상 여행을 가면 너무 많이 알아봐서 시시할 지경이었고
눈을 뜨면 하루의 계획을 세우고
계획대로 하지못하면 불안에 떨며 사는데
그것이 사랑받지 못할 것에 대한 두려움이라는것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느끼니
쫒기는 마음도, 시간강박증도 쑥 내려갔습니다
세상에... 너무 어처구니가 없고 기가 막히면서도
두려움이란 관념을 느낄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쫒기는 마음이 올라올때마다
두려움을 느끼니 쑥 내려갑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두려우니 쫒기는 것인데
왜 저는 알아차리지 못했을까요 ^^;;

제 인생에서 저를 고통스럽게했던 쫒기는 마음이
두려움을 받아들이는순간 이렇게 줄어들다니요
오늘 근무를 하면서도 한번도 시계를 보지 않았습니다
정말 난생 처음 있는 일이에요

제가 대둔산 힐링쉼터 다녀온뒤 시계를 잊어버렸는데
본래의 뜻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두려움도 수치심도 느껴서 버릴수 있다니
너무 행복합니다

기꺼이 기꺼이 느끼겠습니다
여자로서 사랑받고싶은 마음도
기꺼이 느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놀라운 일은
초참 수행을 다녀온 이후로는 진심으로 부모님을 안아드렸고 행복하고 현실창조가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재참 수행을 다녀온 뒤에는 초참때의 환희 보다는
편안함이 많이 느껴지셨는지
제가 말도 안했는데 질문이 폭탄이십니다
사실 저는 명상하러 간다고만했지
어디 간다고 말하지 않고
아버지 모니터에
혜라tv 포스터잍만 붙여놓았었거든요

부모님이 저에게 자운선가 수행원리를 먼저 물어보십니다
어디에 있는곳인지 물어보시고
대표가 혜라님인지도 물어보시고
아버님은 혜라님의 저서" 삶을 춤추게 하라" 책을 읽으셨다 하시고
(초참때 선물드렸습니다^^)
어머니는 혜라tv를 보신다고 하시며
카톡도 없는 아버지는 혜라tv 를 어떻게 보시냐며하셔서
가르쳐드리고
6월2일 세미나 참석 함께 가는것 뿐만아니라
대둔산 힐링쉼터도 꼭 같이 가기로 하셨고
이제 막 은퇴하신 아버지는
지금 나같은 사람이 제일 꼭 필요한것 같다며
말씀하십니다 이 모든게 다 먼저 물어보신것들이에요

정말 모든것이 기적같습니다
부모님과 같이 수행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얼른 제가 견성회원이 되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왠지 같은공간에 제가 있으면 마음껏 못풀어내실것 같아서 ^^;;

제 부모님을 보면서
이렇게 좋은 수행법을 알리시는 혜라님..
혜라님 부모님께서 살아계실때
혜라님께서 깨닫지 못했다는 아쉬운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가슴아프고 너무 가슴이 시렸습니다

연지 마스터님 영희 마스터님 감사합니다
수치를 느끼지 않으면 수치당하는 상황이 생긴다는 말씀이 가슴에 각인되었습니다
기꺼이 수치를 느끼겠습니다!!!!!!!!
혜라님 3번이나 강의해주셔서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혜라님 너무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자운선가 한국에 있어서 너무행복합니다
생활속에서 수행하다 또 뵙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