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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 [답변]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비참하고 죽고 싶은 마음이 올라와서 글 남겨 봅니다. (헤라님 궁금해요)| | 영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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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비참하고 죽고 싶은 마음이 올라와서 글 남겨 봅니다. (헤라님 궁금해요)|

혜라(暳羅) 2019-07-10 00:00

부귀부자님, 집착의 에고입니다.

 

그대는 버림 받고 빼앗길까 봐

두려운 에고가 집착을 하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삶이 힘들었고 원하는 것이

하나도 성취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버림 받은 에고가 자신의 버림 받은 마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데 인정하지 않으니

현실에서 늘 버림 받는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에고가 무엇인가를 바랄 때, 특히

이루어질 수 없다고 믿으면서 집착 할 때

그 에고는 버림 받은 에고인 것입니다.

버림 받지 않았다면 무엇에든

매달릴 필요가 없으니까요.

 

아무리 애써도 버림 받은 에고가 창조하는

현실은 버림 받은 상황 밖에는 없답니다.

버림 받은 에고가 집착을 내려놓고 버림 받은

마음을 인정하게 될 때, 즉 모든 욕망을 포기

할 때 더 이상 버림 받을 필요가 없게 되므로

편안해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대는 버림 받은 에고의

집착으로 살아 온 삶이었습니다.

그 집착을 내려놓으세요.

대통령이 되겠다고 결심하면 대통령이 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을 못하는 열등감만 하나 더 추가

되어서 마음의 괴로움만 더 생기는 것입니다.

만약에 운좋게 대통령이 되었어도 능력이 안되는 사람이

그 자리에 앉는 순간부터 괴로움의 연속이고 오히려

대통령이 안되는게 나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통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내게 무조건 어떤 일이나 지위 등의 내가 원하는 것이

오기를 바라지 말고 내 능력이 되는 만큼의 일이 나에게 

주어지길 바라며 살고 또한 그 일을 통해 내 능력을

발전시키려고 매 순간 노력하면서 감사함으로

살아야 멋진 인간, 멋진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래야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렇게 이룬 꿈만이 내가 성취한 나의 것이고

괴로움이 아닌 행복을 가져올 수 있답니다.

 

어떤 꿈을 이루어 가는 순서는

작은 것부터 시작 됩니다.

작은 일을 해결해 나가면서 점점 더 큰 일도

해결하게 되고 그렇게 하다 보면 자신감이

생기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역량이 커지면서

그 역량에 걸맞는  일들이 오는 등,

차근 차근 이루어 지게 되지요.

 

그대는 지금 삶에서 꿈과 희망을 이루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가지려는

소유욕의 집착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사니 지금까지 힘들었고

지금도 죽고 싶은 괴로움이 올라 오는 것입니다.

 

버림 받은 에고가 무조건 돈 많이 벌고

좋은 여자 만나서 결혼하고 등등의 집착을 하고

있으니 그 집착 때문에 괴로운 것입니다.

집착이란 버림 받은 에고가 이루어 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으며 매달리는 것이니

힘들 수 밖에 없답니다.

 

에고의 모든 집착을 내려 놓아야 살 수 있습니다.

그대는 지금까지 너무 집착하고 살아서 이제는

더 이상 힘들어서 집착을 못하겠다고 생각하는

에고가 비참하고 죽고싶다는 마음을 올리는 것이니

일단 집착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집착을 내려 놓되 될 대로 되라는 식의

포기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가끔 집착을 내려놓고 마음이 공허하고

삶이 허무해서 못살겠다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은 집착을 내려놓은 것이 아니라

안되니까 포기 한다는 식의 자포자기

심정으로 마음을 버려 버린 상태인 것입니다.

 

마음을 내려놓는다는 것은 포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안한다는 것도 아니고 본래에게

모든 것을 내어맡긴다는 뜻입니다.

진실한 종교인들의 마음가짐인

" 신이시여 당신 뜻대로 하옵소서 " 의 뜻을

생각해 본다면 가장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지금의 그 괴로운 마음은 집착을 내려

놓아야 해결이 되지 이루려고 용을 쓰면

고통은 점점 더 심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부귀부자님, 혜라님은 그대의 욕망인 집착을

이루어 주는 사람이 아니라 그대의 집착을

내려 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입니다.

혼자서 내려놓기 힘들고 모르시겠으면

마음공부 하러 고운원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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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자운선가님께서 2019-07-18 17:51 작성한 게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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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막 40에 들어선 남자 입니다.
늘 애정어린 방송과 도움되는 내용 감사히 듣고 있습니다.
저의 고민은 한마디로, 경제적인 것과 연애 결혼 이성적인 것입니다.
어쩌면 요즘 시대 미혼 청춘 남녀라면 누구나 가장 해결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르겟네요.

일단 첫번째 경제적인 문제는 머리로는 나는 항상 나가는 돈보다 들어오는 돈이 더 많게 될거야. 돈은 필요한 만큼 어떻게든 생기게되어있어. 이런 막연한 자신감이 있으면서도. 현실은 뭔가 계속 쪼달리는 상황이 연속됩니다. 20대초반에 3수를 하면서 한번 인생의 시련을 맛보았고 그 뒤로 무언가 게속 열등한 상황이 연속되었지만 그래도 인생을 바꿀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군대있을때부터 죽기살기로 열심히 공부해서 소위 말하는 명문대학교에 편입했습니다. 정말 힘들게 공부해서 입학하고 또 졸업하는 데에도 전공이 완전 180도 바뀌어서 캠퍼스 낭만을 누리기는 커녕 학창시절도 너무 힘들고 고닲팠습니다. 공부가 적성에 안맞는것도 있었고 제가 생각했던 진로와 조금 뭔가 달랐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졸업장이랑 자격증들이 있으니 취업을 해볼려고 거의 200군데 넘는 곳에 원서를 써보았지만 대부분 서류에서도 떨어지고 면접에서도 떨어지곤했습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건 그렇게 계속 실패만 하던 어느날 20대 후반쯔음 대통령이 되겠다는 눈물의 다짐을 하며 글로도 적어놓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무언가 계속되는 지독한 열등감에 가장 우월한 존재가 되겠다는 다소 황당무계한 꿈이었을지 모르지만 왠지 그래야 내 속이 풀릴것 같다는 바램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하튼, 실패끝에 에스 대기업영업직에 운좋게 들어가서 억대 연봉을 꿈꾸며 하루 3-4시간만 자면서 정말 열심히 노력했지만 그 역시 성과가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회사에서 짤리게 되었고 그때 너무 황당하고 서러웠지만 다시 독하게 마음을 먹고 차라리 내 사업을 해서 대기업을 만들겠다는 또 야심찬 열망으로 3년만 죽었다고 생각하고 고생하면 내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사업을 크게 일으킬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무슨 일이든 닥치는 대로 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성공하고 싶은 분야의 종업원과 알바로 들어가 밑바닥 일부터 무슨 일이든 했습니다. 운전도 처음하다가 사고를 당할뻔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여튼 그렇게 한 직장에서 오래 있지는 못하고 5-6군데에서 여기저기 2-3개월씩 배우다가 마지막에는 7개월 한곳이 가장 오래한 곳이네요. 여튼 그렇게 열심히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창업을 하게되었는데 창업한 이후로 뭔가 열정적으로 열심히는 계속 했지만 오히려 돈은 예전 보다 못버는 사장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직장에 들어가려고 해도 쉽지 않고 꿈과 목표를 향해 사업을 하자니 계속 힘들고 실패하는 상황만 벌어지다 보니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요즘엔 자꾸 죽고 싶다는 마음과 살려주세요 라는 마음이 올라와서 무언가 희망을 붙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혜라님 정말 저좀 구원해 주시고 돈도 잘 벌게 되어서 좋은 여자랑행복하게 잘 살고 싶습니다. 정상적으로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싶네요. 40평생 살면서 제대로 된 연애는 몇번 없었던것 같네요.
연애도 왜 잘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해결책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