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recated: Non-static method Site::checkInfoFile() should not be called statically, assuming $this from incompatible context in /home/ycv/_Default/_Lib/class.Menu.php on line 2013

Deprecated: Non-static method WebApp::tag2char() should not be called statically, assuming $this from incompatible context in /home/ycv/_Default/_Lib/class.Page.php on line 145
혜라님, 궁금해요 - [답변] 뺏고 뺏기는 맘 - 초원 | 영체마을

영체마을

Member Lounge 기적이 일상이 되는 영체마을

혜라님, 궁금해요


[답변] 뺏고 뺏기는 맘 - 초원

혜라(暳羅) 2019-11-27 00:00

초원님, 죽음의 공포가 청산되고 있음을

알려주는 꿈이니 좋은 것입니다.

안심하세요.

 

그리고 그대는 죽음의 공포가 큰 만큼

그에 비례해서 집착의 살기도 크답니다.

뺏고 싶은 마음이 바로 집착의 살기고 뺏긴 마음이

바로 죽음의 공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무의식이 깊이 열리게 되면 집착과 두려움이

교대로 번갈아서 올라 오면서 뺏고 뺏기는 에고가

점차 분리가 됩니다.

지금 잘하고 계시니 걱정 말고

지금처럼 하시면 됩니다.

 

지금은 글의 에너지로 보아서는 뺏고 싶은 집착이

뜬 상태이니 자신의 집착을 알아차리고 청산하세요.

 

집착은 사랑 받고 싶고 인정 받고 싶은 마음입니다.

집착은 질투하고 미워하는 마음입니다.

집착은 너무 사랑해서 절대 떠나기 싫은 마음입니다.

집착은 반드시 내 뜻대로 되어야 하는 마음입니다.

집착은 내 소유로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입니다.

집착은 절대 손해 보기 싫어서 손익을 따지고 계산하는 마음입니다.

집착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마음입니다.

집착은 절대 의심하지 않고 굳게 믿는 마음입니다.

 

위에 마음들이 올라 올 때마다 집착임을 알아차리세요.

또한 집착을 알아차릴 때 시비분별심으로 옳다 그르다의

잣대를 대면서 수치를 준다면 그것은 알아차림이 아니라

집착을 미워하는 수치주는 마음인 살기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집착을 좋거나 나쁜 마음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있는 그대로의 집착하는 마음으로 인정해 주어야

청산이 됩니다.

 

대다수의 수행자들이 집착의 에고가 뜨면

그 마음을 인정하고 그냥 바라보는 알아차림이 아닌

집착을 나쁘다고 무시하고 수치주고 미워하는 살기를

쓰기 때문에 집착인 뺏는 마음이 청산되지 않는 것입니다.

 

초원님, 자신의 뺏는 마음인 집착을 인정해 보세요.

그렇게 한다면 뺏긴 마음인 죽음의 공포도 쉽게

올라 올 것이고 잘 청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 원문 : 자운선가님께서 2019-11-16 13:13 작성한 게시글 ↓
-----------------------------------------------------------------------------



* 닉네임 '초원'님이 이메일로 보낸 질문 내용입니다.

 

 

혜라님 안녕하세요

 

수행때 특상후 죽음의 공포가 있다고 말씀 하신후 그이후 그 공포가 느껴지면서  자꾸 죽고 싶은 맘이 넘

올라와서 혹 이러다 죽겠다는 맘이 들어 사랑세션 참관 2번 신청을 해서  죽음의 공포를 영희 마스터님과

마케를 하였고 그이후 한소큼 나아간듯 좀 편안해졌습니다

근데 얼마전 엄마가 아이를(아이가 검정색 티셔츠를 입었어요) 안고 맑은 강가에 물아래로 내려가는 꿈을 꾸었어요 물아래로 내려가는데 두렵거나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어요

너무나 생생한데 무슨 꿈인지 궁금합니다 (저의 죽음의 공포는 3-4살때 강가에 빠졌는데 언니가 그걸 보고 소리를 질러서

동네 아저씨가 구해주었다구 했습니다  그리고 혜라님이 특상때 언니가 이불을 덮어서 내가 죽을뻔한 공포가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

이렇게 죽음의 공포가 올라오면 너무나 괴롭습니다

 

그리고

뺏고 뺐기는맘을 마음인정하기 하다가 죽여서라도 뺏고 싶은 마음 인정하기를 하면 구역질에 침 가래 같은것이 나옵니다

연단할대는 뺏는 마음을 하면 종아리가 경직되구 다리가 떨리고 구역질에 침가래가 나오고 머리도 흔들립니다

그리고 뺏는 마음인정하기를 하면 시골 마을어귀 천하대장군 아래에 하얀 옷 입은 할머니가 보따리를 앞에 두고 죽어있는 모습이 자꾸 떠오릅니다 (죽었는데 피도 없고 주위가 깨끗하구 옆으로 누워있어요 )
이건 나의 어떤 맘에서 나타나는 걸까요?

저는 돈이 모이기도  모이고 다 날리기도 잘 날라갑니다 이것이 계속 반복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경제적으로 많이 힘이 듭니다

혜라님 도와주세요 ~~~~

 

* 마음깨우기 명상 3회 사랑세션 참관 2번 참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