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recated: Non-static method Site::checkInfoFile() should not be called statically, assuming $this from incompatible context in /home/ycv/_Default/_Lib/class.Menu.php on line 2013

Deprecated: Non-static method WebApp::tag2char() should not be called statically, assuming $this from incompatible context in /home/ycv/_Default/_Lib/class.Page.php on line 145
마음깨우기 명상 후기 - 288기 수행후기 나를 만나는 여행 | 영체마을

영체마을

REVIEW 기적이 일상이 되는 영체마을

마음깨우기 명상 후기


일반 288기 수행후기 나를 만나는 여행

줄리아 2018-05-08 18:17

고속도로를 한도 끝도없이 달리고 달려 ic를 통과하고도 첩첩 산중을 넘고넘어 자운선가에 도착했다. 숨을 휴~~하고 내쉬었다. 자연을 넘 좋아하는 나는 하늘 구름 산 나무 맑은공기 아름다움으로 가득했다.4박5일이 꿈같을거라 기대되고 설래기도했다.해라님 자운님 유튜브를보고 오라는데 바로 가야겠다고 맘먹었다. 오랜시간 여러 스님의 법문 다들었어도 맘공부하라고 오라는 소리는 없었다 가고는 싶었으나 갈때가 없어서 조금은 가슴이 답답했다.해라님 강의는 처음들어도 속이 쉬원했다. 접수하고 가는날까지 두문불출하고 12시간씩
매일 강의를 듣고 그러나 과연 남편이 허락을 할까?라는 걱정이 엄청심란했다. 이렇게 멀리 혼자 떠나는 여행은 처음이었으니 안될거라는 생각에 얘기도 안해보고 울구락 불구락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고 그랬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 한번 두번 얘기하니까 순순히 허락을 해주어서 맘편하고 즐겁게 갈수 있었다. 또 자운선가 산속에서 세상밖 생각을 한번도 안하고 나에게만 집중할수 있었다. 세상에 태여나 50평생 나만을 위한시간은 마치 처음인것처럼 느껴지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나를 만날수 있도록 애써주신 마스터님과 도와주신 모든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존경스럽습니다. 세상에 살면서 진실은 통한다고 했는데...그런건 글로만 존제하고 진실은 왜곡당하고 이용당한다는 믿음만 가득했습니다.단한번도 진실이 통했다는 느낌은 가져본일이 없는거처럼 느껴지고 얼음 덩어리가되어 손발이 시려웠습니다.그러나 자운선가에서 느껴습니다. 해라님 자운님 마스터님 모든분께 따뜻한 가슴을 느껴습니다. 시려운 손발이 녹았습니다. 진실은 여기에 살아있었구나! 눈물이 납니다.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하염없이 흐릅니다. 나를 표현하면서 살아야겠습니다. 표현하고 얘기하고 나니 바로 감정이 사라지고 순간 빠져나와서 비어있는 맘이 되더라구요. 바로 이거구나~~ㅎ 자운선가에서 점심먹고 바로출발했는데 5시반에 집도착 피곤한줄 모르고 오는내내 콧노래를 부르며 아름다운 우리강산을 보며 즐거운 맘으로 고고씽씽~우리부부는 막내라 결혼 할때부터 시부모님이 안계셨고 또 제부모님도 안계신지 오래 되었답니다. 운전하고 올라가는 내내 해라님과 자운님이 부모님같은 생각에 고향에 다녀가는 느낌으로 넘 행복했답니다. 4박5일 나와 만나는 여행은 멀고도 긴세월이 흘렀습니다. 끊임없이 정진하여 빛나는 삶을 살겠습니다. 288기 모두모두 화이팅!!!